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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민후는 O2O 숙박업체 야놀자를 대리해 여기어때(위드이노베이션)을 상대로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야놀자가 가진 특허는 숙박업소의 만성적인 공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BM특허로 2016년 6월 출원하여 이듬해 10월 등록을 마쳤습니다. 야놀자의 특허발명은 ‘마이룸’이란 이름으로 구현돼 서비스 중인데, 이 서비스의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숙박업체가 보유한 객실 일부를 야놀자에게 판매 위탁한다(기존에 위탁한 객실과는 상이함). ②야놀자는 위탁받은 객실을 ‘마이룸’으로 정해 고객에게 판매한다(이하 ‘1차 판매’). ③야놀자는 마이룸 상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해당 숙박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④고객은 해당 숙박업체에 재방문 시 할인쿠폰이 적용된 가격으로 객실을 구입(이하 ‘2차 판매’)할 수 있다.

이 특허발명의 핵심은 숙박업체가 야놀자에게 위탁한 객실 중 일부를 야놀자가 ‘마이룸’이란 이름으로 직접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1차 판매로 인한 수익은 야놀자가, 2차 판매로 인한 수익은 숙박업체가 취할 수 있게 됩니다. 고객은 저렴하게 숙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어때는 2016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해 야놀자의 마이룸 서비스와 유사한 ‘페이백(舊 얼리버드)’를 운영해왔는데, 이에 야놀자는 본 법무법인을 통해 특허권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게 된 것입니다.

법무법인 민후 특허팀의 변호사와 변리사는 야놀자의 특허발명과 여기어때의 서비스모델을 면밀히 비교분석하여 여기어때의 특허권침해를 밝히는 한편, 야놀자의 권리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편, 우리는 고객의 권리보호를 위해 여기어때에 특허권침해금지가처분도 신청하였습니다.

<관련 보도> * IT조선 - 야놀자-여기어때, 또 시작된 법적 공방전 * 이데일리 - 숙박 전쟁 재발?…야놀자, 여기어때에 특허침해訴 제기 * 뉴스1 - 숙박플랫폼 공룡 야놀자·여기어때 특허전쟁 돌입…야놀자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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