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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가 대표이사 차량을 관리하는 직원의 반복적인 사적 사용 및 관리 소홀 문제와 관련하여 법적 대응 가능성과 절차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였습니다.

우선 법무법인 민후는 해당 직원이 회사 차량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업무와 무관한 비용을 유발한 경우 회사에 재산상 손해를 입힌 행위로 평가될 수 있으며 사안에 따라 형사적 책임이나 민사상 책임이 문제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손해배상 또는 부당이득 반환과 같은 민사적 조치가 가능하며 고의성이 인정되는 경우 형사적 검토도 가능하나 이를 위해서는 차량 운행 기록, 과태료 부과 내역, 주유비 사용 내역 등 객관적인 자료 확보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아울러, 해당 직원의 반복적인 근무 태만이 단발성으로는 중대한 법적 책임으로 연결되기는 어렵지만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인사상 징계 사유가 될 수 있으며 누적되거나 개선되지 않을 경우 해고까지 고려할 수 있다고 검토하였습니다. 이 경우에도 반드시 취업규칙, 인사규정 등에 따른 적법한 절차와 요건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하였습니다.

법무법인 민후는 이번 자문을 통해 고객사가 내부 직원의 비위 행위에 대해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 범위와 절차를 명확히 인식하고, 향후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예방하며 조직의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무적 대응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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