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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는 해외 법인에 외주 개발 대가를 외화로 지급한 사례와 관련하여, 외국환거래법 위반 여부 및 향후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법무법인 민후에 자문을 요청하였습니다. 법무법인 민후는 자본거래 해당 여부, 사전 신고 요건,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검토를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해당 거래가 단순 용역 대가 지급인지, 또는 자본거래로 간주될 수 있는지를 검토한 결과, 실질적으로는 개발 용역 계약에 따른 적법한 외화 송금으로 확인되어 자본거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또한, 자본거래가 아닌 경우 외국환거래법상 사전 신고 의무가 없고 형사처벌이나 과태료 위험도 낮다는 점을 안내하였습니다. 다만, 향후 지분 이전이나 사업권 양도 등과 결합될 경우 사실상 자본거래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계약 체결 및 자금 흐름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기존 외주 계약서와 송금 자료는 관계기관 제출에 대비해 정리·보관할 것을 안내하였으며, 향후 유사 거래 시 계약서에 개발 범위, 성과물 귀속, 보수 산정 기준 등을 명확히 기재해 단순 용역 거래임을 입증할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이번 자문을 통해 고객사는 기존 거래의 법적 적정성을 확인하고, 향후 유사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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