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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는 온라인 주문 처리 과정에서 특정 고객(A)의 이메일 주소로 다른 고객(B)의 주문 내역이 발송된 사건이 발생하자 이에 따른 법적 책임 소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법무법인 민후에 자문을 요청하였습니다.

법무법인 민후는 이메일 발송 오류에서 시스템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고객이 가입 시 이메일 주소를 잘못 입력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다른 고객에게서는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고객 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상 고객은 자신의 이메일을 정확히 기재할 의무가 있으므로 회사가 개인정보를 부실하게 관리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사안을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보아 회사의 법적 책임이 인정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았습니다.

잘못된 이메일 수신으로 불편을 겪은 고객에게는 적절한 사과와 안내를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향후 유사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회원가입 단계에서 이메일 입력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등의 실무적 보완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하였습니다.

이번 자문을 통해 고객사는 이메일 발송 오류와 관련된 법적 책임 여부를 명확히 이해하고, 고객 응대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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