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민후는 고소인을 대리해 온라인 상에서 고소인의 개인정보 유포하고 명예훼손, 모욕 및 협박 등을 한 피의자를 고소하고 벌금형 처분을 이끌어냈습니다.

고소인은 과거 A라는 사람과 교제했던 자이며, 피의자는 현재 A와 교제 중인 사람입니다.

피의자는 고소인과 A가 교제 중 나눴던 대화기록과 사진 등을 불특정다수가 볼 수 있는 인터넷 게시판에 올렸고, 이와 함께 고소인의 행위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피의자는 처벌을 피하기 위해 고소인의 개인정보를 일부 가리는 등의 방법을 취했으나, 고소인의 신분은 그대로 유출되었습니다.

또한 피의자는 고소인에게 직장을 잃게 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개인정보와 비난 글을 올릴 것이라고 말하는 등 협박을 일삼았습니다. 아울러 피의자는 실제로 고소인이 재직 중인 직장에 무고한 내용으로 민원을 넣는 등 악의적인 행위를 지속했습니다.

고소인은 피해가 점점 더 커지자 법무법인 민후를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사건 해결을 요청했습니다.

본 법인은 우선 피의자의 행위가 고소인의 사생활과 인격권을 침해한다고 보고 인격권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법원의 결정을 받아냈습니다. 본격적인 소송에 들어가기 전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고소인과 면담을 통해 피의자가 지금까지 해온 행위를 상세히 수집하고, 이로 인해 고소인이 입은 피해를 고소장에 모두 담았습니다. 이와 동시에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하기 전 모든 증거자료를 수집해 제출했으며, 피의자를 엄중하게 처벌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검찰은 법무법인 민후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여 피의자의 명예훼손, 모욕, 협박 행위를 모두 인정했으며 고액의 벌금형 처분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