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가 공유하는 법률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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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언론보도
이현승 변호사, 마이데이터 컨설팅 지원기업 대상 강연 (마이데이터 법제도 해설)
법무법인 민후 이현승 파트너 변호사는 2025. 7. 24. 2025년 마이데이터 컨설팅 지원기업 사전교육에서 '마이데이터 법제도'를 주제로 강의하였습니다.해당 강연은 ① 마이데이터 제도의 개요, ② 현재 시행되는 금융 및 공공 분야 마이데이터 법제도 및 최근 동향, ③ 2025년 3월 시행된 전 분야 마이데이터 법제도 및 향후 전망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수강자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자로서 영위할 수 있는 각종 업무와 준수사항들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이현승 변호사는 소프트웨어, 지식재산권, 마이데이터 분야의 전문가로 각종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여러 차례 강연한 바 있으며, 추후에도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위한 지식공유 활동을 활발히 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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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후 칼럼
이현승 변호사, 법률신문에 '국내 SW업체들이 유럽 시장 진출 시 대비해야 할 EU 제조물책임지침 개정' 관련 기고
법무법인 민후는 법률신문에 '국내 SW업체들이 유럽 시장 진출 시 대비해야 할 EU 제조물책임지침 개정'과 관련한 기고문을 게재하며, 해당 지침 개정이 소프트웨어(SW)를 명시적으로 규제 대상으로 포함하게 됨에 따라, 국내 패키지SW업체들이 유럽 시장 진출 시 직면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와 대비 방향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개정은 SW 결함으로 인한 데이터 손상, 정신적 손해 등을 배상의 대상으로 규정하면서, 제조자 개념도 확대되어 SW 개발사뿐 아니라 유통업체·대리인 등 다양한 경제적 운영자에게 책임이 부과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법무법인 민후는 오픈소스SW를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제조물 책임이 인정될 수 있으며, 이중 라이선스 방식의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유럽연합 역내 법인 설립 여부와 관계없이 국내 SW업체에도 책임이 미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 SW 기업들은 소스코드와 설계 문서의 일치 여부, 결함 발생 시 대응 프로세스, 데이터 복구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개정 지침은 2026년 12월부터 유럽연합 회원국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특히 B2C 소프트웨어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해배상의 범위에는 정신적 피해뿐 아니라, 비직업적 목적의 데이터 손상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패키지SW기업은 제품 설계부터 이용자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사전에 갖춰야 합니다. 법무법인 민후는 기고를 통해 'SW 결함이 손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개발·업데이트 관리가 필요하며, 오픈소스를 활용할 경우에는 구상권 확보를 위한 대비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내 SW기업들의 전략적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기고문을 마쳤습니다. 기고 전문은 우측 상단 [기사바로보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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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2024년 개인정보 유출 신고 동향 분석과 실효성 있는 예방 방법
지난 3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신고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분석해 원인별 예방책을 담은 「2024년 개인정보 유출 신고 동향 및 예방 방법」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1. 2024년, 개인정보 유출 307건…공공기관 급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체 개인정보 유출 신고는 총 307건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공공기관의 신고는 154%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해킹(56%)과 업무 과실(30%)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으며, 공공기관은 시스템 오류 및 관리자 페이지 노출로 인한 유출 사례가 다수 발생했습니다.2. 민간기업 중소기업에 집중된 해킹 피해 민간기업의 유출 신고 중 60%가 중소기업에서 발생했습니다. 다수의 중소기업은 웹 호스팅에 의존하며 자체 보안체계가 부족해 해킹 대응이 어렵고, 관리자 계정 관리 미흡 등으로 DB 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빈번하게 나타났습니다.3. 유출 원인, '해킹'과 '업무 과실'이 대부분 해킹은 SQL 인젝션, 웹 셸, 브루트 포스 등 기술적 공격이 주를 이뤘으며, 업무 과실은 이메일 오발송, 게시판에 개인정보 파일 업로드, 저장매체 분실 등이 포함됩니다. 공공기관과 민간 모두 관리자 권한 관리 부실로 인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4. 대표 해킹 유형과 대응 전략 요약 주요 해킹 유형은 관리자 페이지 비정상 접속, SQL 인젝션, 크리덴셜 스터핑 등이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웹 방화벽(WAF) 설치, 접근 IP 제한, 2차 인증 도입, 비밀번호 재설정 절차 강화 등의 기술적·관리적 보안 조치가 필요합니다.개인정보 유출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합니다. 접근권한 통제, 교육 차별화, 시스템 점검, 개인정보 마스킹 및 필터링 솔루션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안전조치가 요구되며, 특히 위탁업체 관리·감독 강화도 병행되어야 합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자료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참고 자료 링크]· 개인정보위, 2024년 개인정보 유출 신고 동향 분석결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