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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NHN엔터테인먼트의 특허 자회사인 K이노베이션은 카카오를 상대로 특허권침해금지 등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NHN엔터는 이미 지난 3, 카카오를 상대로 기술로열티를 요구하는 경고장을 보낸 바 있습니다. NHN엔터는 카카오가 자사가 특허등록한 전송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어 특허를 침해하는 것은 물론 기술에 대한 로열티를 지급하라는 내용의 경고장을 보낸 것입니다.

 

NHN엔터가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는 기술은 SNS 친구 중 특정 게임을 설치한 친구 리스트를 전송하거나 SNS기반의 게임그룹 내 게임 랭킹을 제공하는 기술로, 현재 카카오 게임의 핵심 기능 중 하나입니다.

 

카카오는 NHN엔터의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특허무효심판을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김경환 법무법인 민후 대표변호사는 "카카오는 NHN엔터테인먼트 특허가 아니더라도 공개된 기술을 이용해 얼마든지 우회할 수 있다고 주장할 것"이라며 "NHN엔터테인먼트가 이길 경우 카카오에 대가를 요구하겠지만 카카오가 이길 경우 소송에서도 승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