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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의 등장은 대체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었습니다. 자동차가 그렇고, 스마트폰이 그러합니다. 하지만 구글 알파고 등장 이후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인공지능(AI)에 대해서는 이견이 갈립니다. 인공지능은 사람의 일을 대신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로봇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 발전속도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오히려 사람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렇듯 신기술이 사회에 제대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사회적 수용성이 바탕이 돼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고 해도 대중이 이에 거부감을 느끼고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사장될 수 밖에 없겠죠.

 

김경환 법무법인 민후 대표변호사는 인공지능 사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사회적 수용성에 대한 연구와 검토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인공지능이 주는 혜택과 부작용에 대해 기술적인 것은 물론이고 인문학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김 변호사는 이를 위해 기술개발 비용의 일정 비율을 인문학적, 규범적 연구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김경환 변호사의 제언은 기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