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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을 한데 모아 개인정보보호 통합법안이 발의될 예정인데요, 하지만 '보안뉴스'에서 기업의 보안담당자 및 개인정보보호 책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개인정보보호 관련 대책마련에 '계획 없음'이라는 응답이 무려 43.7%로 나왔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김경환변호사님께서는
"최근 개인정보보호법, 정통망법, 신용정보보호법 등 산재된 법들을 한데 모은 통합법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곧 발의할 예정이다.
 
각 부처간의 조정·중재 기능 등 부족한 부분 등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면 좀 더 협업이 가능한지 등의 효율적인 개선방안이 최종안에 포함될 것이다. PIMS 인증을 기반으로 PIPL도 포함하도록 통합법에 들어가 있다.
 
인증체계도 합쳐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 기업입장에서는 인증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어 환영하는 분위기다. 향후에는 정보호호체계와 개인정보보호체계도 합쳐질 가능성이 높다."
라고 밝히시며, 기업들은 아직 정리되지 않은 법에 맞춰 준비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하셨습니다.